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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록 대부업 사장 돈 훔친 수금사원 영장

이상원 기자 입력 2007-04-05 08:56:20 조회수 0

대구 수성경찰서는
지난 달 30일 새벽 3시 쯤
자기가 일하는 무등록 대부업체 사장과
함께 부산으로 출장을 왔다가
사장이 잠든 틈을 타
천 만원이 든 가방을 훔친
수금사원 25살 A씨를 절도혐의로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피해자인 사장이
정식으로 등록하지 않고 대부업을 하고 있어
절도 피해 신고를 못 하는 약점을 이용해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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