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간부 음주운전 교통사고,
또 뇌물 수수,여기에다가 최근
수배자 성폭행 사건 등 대구지방경찰청장이
부임한지 불과 넉달여 동안
기강과 사기를 무너뜨리는 이런 저런
사고가 끊이지 않자 대구경찰은
대책마련에 전전긍긍인 모습인데요.
윤시영 대구지방경찰청장,
"정말 잘해보려고 노력하는데
어처구니 없는 사건이 자꾸 일어나
매우 유감스럽습니다. 비온 뒤
땅이 굳어지는 법입이다. 이제부터는
안 날겁니다. 비가 그칠겁니다."
이러면서 지금부터라도 기강을
확실히 다져 시민들의 신뢰를 다시
회복하겠다는 다짐이었어요.
네, 비가 그치기만 하면 땅이
굳어질텐데, 비가 그치지 않을까봐
그게 걱정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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