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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베트남 등에서 위장결혼으로
불법입국하는 사례가 잦아 경찰이
단속을 강화하자
이번에는 캄보디아를 대상으로 하는
위장결혼이 극성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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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적발된 42살 신 모씨.
신씨는 몇 달전 캄보디아에 다녀왔습니다.
위장 결혼 알선조직으로부터
돈을 받고 캄보디아 여자와 위장결혼을
하러 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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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모씨/위장결혼 용의자-하단(음성변조)
(여자는 잠깐 만났습니다. 결혼식 사진
찍는데 그때만 잠시 만나고 그 외에는
못 만났습니다)
위장결혼 알선조직이 캄보디아를 택한
이유는 단속이 없고 절차가 간단하기 때문.
중국,베트남 등에서 위장결혼에 대한
단속이 강화되면서 캄보디아 같은
새로운 국가가 범행 대상국이 된 것입니다.
하지만 위장결혼 알선책인 경산시 진량읍
40살 안 모씨는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캄보디아로 달아났습니다.
(S/U)
"경찰은 안씨와 위장결혼으로 불법입국해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캄보디아인 등
모두 6명을 지명수배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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