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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에 내려졌던 황사주의보가
오늘 아침 모두 해제됐습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내려질 예정이었던
임시휴업 조치도 해제되고
정상수업이 실시됩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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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에 내려졌던 황사주의보가
오늘 아침 6시 해제됐습니다.
대구기상대는 어젯밤 0시 30분부터
대구경북지역에 내려져있던
황사경보를 오늘 새벽 1시를 기해
황사주의보로 대치 발효한 뒤,
5시간 뒤인 새벽 6시에
대구경북 지역의 황사주의보를
모두 해제했습니다.
황사가 극심했던 어제
대구의 미세먼지농도는
한 때 황사경보의 기준이 되는 세제곱미터당
800마이크램을 두 배 이상 웃도는
2천 마이크로그램을 넘어서기도 했지만,.
지금은 100마이크로그램대로
크게 떨어졌습니다.
대구기상대는 그러나 오전까지는 곳에 따라
황사현상이 약하게 관측되겠고
완전히 사라질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면서
기상정보에 계속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황사주의보가 해제됨에 따라
대구경북지역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오늘 정상 수업을 합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 교육청은
당초 오늘 아침 7시에도
대구경북지역에 황사경보가 계속 되면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임시휴업 조치를 내릴 예정이었지만
황사주의보가 해제되면서 정상수업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어제 오후 짙은 황사때문에
무더기로 결항됐던 대구 공항의 항공편도
오늘 아침 기상 상황이 나아지면서
정상 운항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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