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했던 황사가 소강상태를 보임에 따라
대구경북지역 축산농가들도 축사 소독 등
사후대책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축산농가들은
황사에 노출된 축사와 먹이통,
축산 기구류 등을 세척.소독해야 하고,
가축은 황사가 모두 지나간 뒤
소독을 해야하고,
황사가 지나간 뒤에도 2주일 정도는
사료를 줄 때 가축의 질병 발생유무를
관찰해야 합니다.
경상북도는 구제역 등
각종 가축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부인이나 출입차량에 대한 엄격한 통제로
오염원을 차단하고, 정기적인 축사소독 등
위생적인 가축관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가축 가운데 일부가 코, 입, 혀 등에
물집이 생기는 것과 같은 구제역 의심증상을
보일 경우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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