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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채업자 돈 편취,수금한 돈 횡령

이상원 기자 입력 2007-03-28 09:43:31 조회수 0

대구 수성경찰서는
사채업자 수금사원으로 일하면서
허위 차용증을 작성해 돈을 빼돌리고
수금한 돈을 횡령한 종업원 28살 박 모씨를
사기 혐의로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2년전부터 경산시 사동 33살 김 모씨의 사채업 사무실에서 일해오다
16차례에 걸쳐 허위 차용증을 작성해
6천여 만 원을 빼돌리고
30여 차례에 걸쳐 고객들로부터 수금한 돈
천 700여 만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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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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