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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들,
돈보다는 건강한 몸과 따뜻한 정이
더 아쉽습니다.
최근 이런 점에 착안한 밀착형 복지 서비스가 늘고 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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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살 박 모 할아버지.
가족 없이 단칸방에서 어렵게 사는
박 할아버지는 얼마전 계단에서
굴러떨어지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하지만 수시로 안부전화를 하고
직접 찾아오는 사회복지사들 덕에
지금은 건강이 많이 회복됐습니다.
(안부전화 하는 싱크 넣어서 그림편집)
◀SYN▶ 박 할아버지-하단
"집에 와서 간호도 해주고, 먹을 것도
갖다주었다."
최근에는 노인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노인들이 노인들을 돌봐주는 이른바
'노.노 케어 서비스' 인기가 높습니다.
◀SYN▶ 노래부르는 모습-고향의 봄
◀INT▶ 최송자(66세)/노노케어 서비스 종사
"어른들이 몸과 마음이 다 병이 들었기 때문에 옆에서 친구처럼 같이 놀아주고 장난치고
스킨쉽 하는 걸 제일 좋아해요."
복지기관마다 독거노인들을 위한 이같은
다양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INT▶ 조미정 사회복지사
"방문 간호, 물리치료, 밑반찬 서비스 등등"
의지할데 없는 독거노인들,
이들의 병든 몸과 마음을 가족처럼 돌봐주려는 복지서비스가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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