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대표단 오늘 출국

김철우 기자 입력 2007-03-23 17:48:09 조회수 0

◀ANC▶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지 결정을
나흘 앞두고 오늘 대표단 본진이
케냐로 출발했습니다.

러시아가 변수지만 대구시는
대구 유치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한태연기잡니다.

◀END▶








◀VCR▶
오늘 새벽 5시 반
대구 대표단 본진이 리무진 버스 편으로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했습니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오늘 오전 11시 구미 삼성전자에서 열릴
기술센터 기공식에 참가해
윤종용 부회장을 만나
대회 후원사 문제를 최종 논의한 뒤
삼성에서 제공하는 헬기를 타고
곧장 인천국제공항으로 가
대표단과 합류합니다.

대구시는 후원사 문제를 매듭짓지 못해
막판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투표 결과에 대해서는 다소 낙관하고 있습니다.

대구시와 유치위원회가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표수를 계산해 보면
국제육상연맹 집행이사 28명 가운데
대구에 아주 우호적인 이사는
8명,

그리고 한국사람으로서 유일한 집행이사인
박정기 이사와 가깝거나
한국육상연맹측과 친밀한 관계에 있으면서
다소 우호적인 이사는 6명 정도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박정기 이사까지 포함하게 되면
우호적인 성향을 띠고 있는
집행이사 수는 15명으로 과반수를 넘게 됩니다.

문제는 푸틴 대통령이 진두지휘하는
러시아의 모스크바가 막판까지
변수로 작용할 경우,
대구는 2011 대회 대신 2013대회를 유치하게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대구문화방송 특별취재팀도 대표단과
동행해 현지의 생생한 유치활동 소식을
전하게 됩니다.

MBC NEWS 한태연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김철우 kimcw@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