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삼성전자가 구미 공단에 대규모
기술센터를 짓습니다.

단순 생산기지에서 벗어나
연구 개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서인데
구미가 정보통신산업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큽니다.

이태우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은 2천5년에 휴대폰 생산
1억 대 시대를 열었습니다.

올해는 무려 1억4천만 대를 생산해
휴대폰만 따지면 전세계 생산 1위입니다.

하지만 단순한 생산기지에 불과하다는 점도
불만스럽기는 하지만 사실입니다.

오늘 기공식을 한 구미 기술센터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입니다.

2천9년 완공과 함께 지상 20층 건물에서
연구·개발 인력 5천명이 근무합니다.

생산과 연구개발 기능을 함께 가진
모바일 산업기지로 성장이 가능합니다.

◀ＩＮＴ▶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
(대규모 산업클러스터가 탄생해
지역 경제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

인근지역에는 모바일 관련 기업이 600개,
연구개발 기업이 70여개 흩어져 있습니다.

구미시는 이를 계기로 정주환경을 크게
개선시킬 계획입니다.

◀ＩＮＴ▶남유진 구미시장
(구미를 친황경 녹색도시로 조성해
정주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

(S/U)"구미기술센터가 준공되면 지역은
모바일 산업 생산기반 뿐만 아니라
연구인프라까지 갖추게 돼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됩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