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시설이 너무 낡았다는 지적을 수없이 받아온
대구 야구장이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을 했습니다.

오늘 오후 시범경기를 통해 깔끔해진
모습을 선보일 대구구장을 석원기자가
다녀왔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지난해 야구개막을 앞두고 열악한 환경으로
도마위에 올랐던 대구구장,

특히나 콘크리트 바닥 같던 인조잔디는
선수들 사이에서 악명이 높았습니다.

◀ＩＮＴ▶ 박진만 선수 / 삼성 라이온즈
"부상보다 화려한 플레이를 할 수 있어야
하는데 부상을 먼저 염려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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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대구구장이 올시즌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지난 1월 11일 새로운 인조잔디 업체 선정과
함께 시작된 대구구장의 변신.

새로운 인조잔디는 천연잔디와 유사한 수준의
부드러움과 배수의 원할함을 자랑합니다.

◀ＩＮＴ▶ 이길원 /체육시설관리사무소 담당
"기존의 메트형 잔디에서 장파일형 인조잔디로
바뀜에 따라서 선수들도 멋진 모습을 펼치고
팬들도 안락하고 쾌적하게 관람할 겁니다."

펜스도 3m씩 뒤로 옮겼고,
덕아웃과 본부석 보수작업은 물론,
새로운 가족석을 만들어 다양한 팬서비스도
가능해졌습니다.

s/u)시즌 개막을 앞두고 새단장을 모두 마친
대구구장은 이제 야구팬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