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대구의 야구전용구장 건설사업이
오늘 용역착수 보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갔습니다.

대구시는 오는 6월말까지는 야구장 건립장소와 형태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대구시청에서 열린
야구 전용구장 건립을 위한
용역착수 보고회.

일반 야구장을 지으면 천 3백억원,
개폐형 돔구장을 지으면 4천억원이 들지만
대구시는 기왕이면 돔구장을 짓되
투자효율을 극대화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ＩＮＴ▶ 이진훈 국장/대구시 문화체육국
(투자비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이냐, 이것의 활용도를 어떻게 높여서 투자비를 연결할 것이냐 이런 것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현재 야구장 건립예정지로는 세곳이
거론되고 있지만

시민운동장의 경우,
새로 짓자면 기존의 야구장을 부숴야 하고
그 동안 야구경기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사실상 고려 대상에서 빠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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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경기장 인근의 대구체육공원은
기존의 야구장 건립 예정지로 계획돼 있고
주차장 등 전체적인 도시계획 차원에서
강점이 있습니다.

두류공원의 경우는 접근성이 좋고 도심에서 가깝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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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민간자본으로 마련하고, 대형 쇼핑몰 등 수익사업을 유치하는 등의 방안을
찾아 투자비용 대비 효율성을 높이는데
역점을 두기로 했습니다.

(S/U)(대구시는 용역조사와 함께 민자유치를 동시에 추진해서 오는 6월 말까지는 야구장 건립지와 건립형태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