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칠곡군 지천면이 영남권 화물기지로
탈바꿈하게 됐습니다.

13만 여평에 들어설
영남권 내륙화물기지 조성 공사가
시작됐습니다.

이태우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우리나라 기업은 매출액의 10%를
물류비로 씁니다.

선진국에 비해 많게는 두 배나 더 듭니다.

경부고속도로와 경부철도가 지나는 교통의
요지인 칠곡군에 물류기지를 만들어
물류비용을 줄이는 것이 이 사업의 목적입니다.

화물차를 통해 하나 하나 나르던 컨테이너를
열차를 이용해 대량으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ＩＮＴ▶장진수 사장 영남권복합물류공사
(서울-대구 8톤 트럭 120대로 운반하던 것을
기차 1편성으로 운반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13만8천평의 터에 2천500억 원을
투입해 화물취급장과 배송센터,
컨테이너 작업장을 만듭니다.

연간 일반화물 357만 톤, 컨테이너
33만TEU에 이르는 처리 능력을 갖춥니다.

전국 5대 권역 내륙기지간 물류체계를 구축할
수 있어 지역경제에도 큰 보탬이 됩니다.

◀ＩＮＴ▶김관용 경상북도지사
(4천70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고용유발 효과 3천600명에 이른다)

(S/U)"영남권 내륙화물기지는 2천9년 상반기에
공사를 끝내고 준비 기간을 거쳐
2천10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됩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