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대구 소재와 패션, 세계시장에 먹힌다

김철우 기자 입력 2007-03-15 18:01:46 조회수 0

◀ANC▶
대구의 섬유 소재와 패션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도쿄 컬렉션에서
극찬에 가까운 호평을 받았습니다.

소재와 디자인 모두 대구업체들이
만들어 낸 것이고
대구 섬유와 패션의 세계무대 진출이라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줬습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END▶





◀VCR▶
◀SYN▶ (모델 워킹 + 음악 4~5초)

한국 패션, 신비롭고 힘이있다.

지난 13일 일본의 심장부 도쿄 니혼바시에서
열린 도쿄컬렉션에서 선보인
대구의 패션브랜드 도호 패션쇼에 대한
일본의 반응이었습니다.

일본 언론의 집중조명에 이어
아베 총리로부터도 극찬에 가까운 찬사를
받으면서 화려하게 세계무대로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INT▶ 도향호/도호 디자이너
(소재를 개발해서 그 소재를 갖고 패션을
제안하는 거잖아요. 그것을 세계화로
가기 위해서는 우리나라 소재에서
개발을 잘해서 그걸 같이 보여주는 거예요)

도쿄컬렉션에 섰던 그 패션 그대로
오늘 대구콜렉션에서 패션쇼가
재연됐습니다.

의상의 소재부터 디자인까지
모두 대구 섬유와 패션업체가
만들어 낸 것이었고
이는 수요자 위주의
다품종 소량생산 방식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INT▶ 김우종 대표이사/(주)혜공
(대구 섬유 굉장히 좋습니다. 단 하나 기획이
미흡하다는 그런 생각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런 미흡한 부분을 패션하는 사람들과 협의를 하는 과정에서 세계적인 트렌드라든가 디자인하는
사람들이 원하는 그런 쪽..)

수요의 변화를 따라잡고 수요를 충족시키는
노력들은 대구섬유와 패션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김철우 kimcw@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