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집중 단속에도 불구하고
교통사고 사망자가 더 늘어
단속 효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들어 지금까지 대구시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4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2명보다 50% 늘었습니다.
대구 경찰은 지난해 12월부터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10% 줄이기 위해
도심 불법 주.정차와 끼어들기, 과속 등
교통소통 저해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있지만
효과가 기대에 훨씬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경찰은 무단횡단과 과속운전 때문에
사망 사고가 더 늘었다고 보고
다음 달부터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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