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세계 섬유가 한 자리에

김철우 기자 입력 2007-03-14 16:44:35 조회수 0

◀ANC▶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대구국제섬유박람회가
역대 대회 가운데는 가장 큰 규모로
오늘 막을 올렸습니다.

기능성섬유 전문 전시회로 자리잡기 위한
노력이 가장 돋보였습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END▶









◀VCR▶
국내외 220개 업체가 참가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화섬산지 대구답게
화섬소재의 원사와 직물, 의류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불에 잘 타지 않는 메탈릭 계열을 비롯해서
면과 같은 질감을 가졌지만
물에 뜰 정도로 강력한 발수성을 가진
기능성 섬유 등이 원사에서
직물로 다시 기능성 의류로 이어지는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INT▶ 김진성 사장/텍센플러스
(일부 원사만 미국에서 들여와서 나머지
후가공의 대부분은 대구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실질적인 부가가치의 대부분은 대구에서 창출된
다고 생각합니다.)

연속 작업이 가능한 자수기계를 비롯해
최신 섬유기계들도 다양하게 선보이고있습니다.

◀INT▶ 무하메드/요르단 섬유수입상
(다양한 섬유제품들이 많은 것이 인상적입니다.
보다 많은 계약과 거래를 하고 싶습니다.)

전통문양디자인관을 비롯해 유니폼관 등
특별관과 함께 화려한 패션축제인 대구컬렉션도
함께 열려 다양한 정보와 볼거리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대구콜렉션 첫날인 오늘은 디자이너 박웅규 패션쇼가 선보였는데,
블랙톤 속에 원색을 배치해
여성의 관능미를 강조한 스타일이 돋보였습니다.

원사에서 패션까지,
국제섬유박람회와 대구콜렉션은
기능성 섬유로 바뀌어가는 대구 섬유의 변화와
미래 가능성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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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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