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가 오늘 임시회를 열고
도정질문을 통해 경북도의 현안들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경주출신 박병훈 도의원은
경주시의 방사성 폐기물 처리장 유치에 대해
정부가 약속했던 공약사업이 줄줄이 무산되고 있다면서 정부 약속 이행을 담보할
대책이 있는지를 추궁했습니다.

또 청송의 김영기 의원은
천연가스공급 확대를 통한
농촌의 유류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대책을
촉구하는 등 경북도 현안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습니다.

오는 21일까지 보름동안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도청이전 추진위원회 구성을 위한 동의안이
상정돼, 도청 이전이
당초 일정대로 추진될지 여부가 판가름나는 등
민감한 사안들이 많이 다뤄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