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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방화로 보이는 산불이 잇따른 가운데
오늘도 강한 바람 속에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150년된 고목이 강풍에 부러지기도 했습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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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8시 40분부터 1시간 사이에
포항과 영천 일대 5군데 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도로를 따라 인접한 산기슭에서 불이 난 점과
야간에 산속에서 불이 난 점 등으로 미뤄
방화로 인한 산불로 보고
경상북도는 경찰과 시군의 협조를 얻어
방화범을 잡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경주시 내남면 화곡리 야산과
안동시 수상동 야산에서
입산자 실화로 보이는 산불이 나
강한 바람을 타고 번졌습니다.
주민과 공무원들이 곧바로 진화에 나서면서
큰 불길을 잡았지만
0.4헥타르와 0.1헥타르의 임야가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강한 바람에 어제는 식당 담벼락이 힘없이
무너져 내리더니 오늘은
수령 150년이 넘은 고목이 부러졌습니다.
오늘 오후 1시 반쯤
안동시 길안면 천지리에 있던
수령 150년의 굵기 2.5미터의 팽나무가
초속 9.6미터의 강풍에 부러지면서
나무 아래 주차돼 있던 승용차가
부서졌습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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