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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입지법이 개정되면서
대구 봉무산업단지 개발사업자인
이시아폴리스가 산업단지 개발을
실질적으로 주도할 수 있게 됐습니다.
대구 신도시 조성에 탄력이 붙게 됐습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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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개정된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은
지금까지 산업단지 개발사업자에게
용지조성만 하도록 했던 것을
건축사업도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봉무산업단지 개발사업자인
'이시아폴리스'는
아파트와 상가 건축사업을 통해 얻은 이익만큼 산업단지 분양가를 내릴 수 있게 된 것입니다.
◀INT▶ 박형도 사장/이시아폴리스
(저희 이시아 폴리스가 대행하는 사업을 통해서
적정 이윤을 배분하는 계기가 될거구요.)
이시아폴리스는 이달 말쯤
마스터 플랜을 확정하고
공사계획도 당초 일정보다
한달정도 앞당기기로 했습니다.
대구시도 각종 첨단사업들을 봉무단지에
유치하기 위해 팔을 걷어부쳤습니다.
(S/U)(대구시는 웨어러블 컴퓨터 산업
클러스터를 봉무산업단지 내에 조성하는 것을 사실상 확정한 가운데
정부와의 공동 사업들을 봉무단지에 유치하는 것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민관이 함께 하는 도심형 산업단지의
첫번째 사례가 될 이시아폴리스는
이제 그 미래비전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힘찬 걸음을 내딛기 시작했습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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