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황사로 인한 식품 오염을 막기 위한
식품 안전 관리 요령을 발표했습니다.

식약청은
가정에서는 채소와 과일을 먹기 전에
충분히 씻고 식품을 조리할 때는 손을 씻어
2차 오염을 방지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식품 관련 업소에서는
포장하지 않은 식품은 덮개를 설치하고
제조나 가공시설에서는
외부 공기 유입을 차단하면서
공기 정화 장치를 가동하는 한편
기계와 기구를 깨끗이 씻으며
포장제품은 포장 상태를
다시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봄철 행락객으로 붐비는
유원지와 재래시장, 학교 주변 등 야외에서
포장하지 않은 채 조리하거나 진열한 식품은
오염 우려가 높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