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아파트 화재로 2명(모자) 사상

서성원 기자 입력 2007-03-06 05:20:17 조회수 0

모자가 살던 아파트에서 불이 나
어머니가 숨지고 아들이 위독합니다.

오늘 새벽 0시 반 쯤
구미시 구평동의 한 아파트
35살 남모 씨의 집에서 불이 나
남 씨와 9살 난 아들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남 씨는 끝내 숨지고 아들은 위독합니다.

이 불은 집안 내부를 모두 태운 뒤
1시간 2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은
잠겨진 출입문을 뜯고 집안으로 들어가,
구조를 요청하는 남 씨와 다른 방에 있던
아들을 구했다는 소방관들의 말을 토대로
현장감식을 벌여 정확한 화재원인을
밝힐 계획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서성원 seosw@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