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세계소방관경기대회 대구 유치를 두고
대회 운영본부가 오늘부터 대구에서
현지 실사를 벌입니다.

세계소방경기대회 운영본부는
오늘 오전 9시부터 헬기를 타고
대구를 둘러본 뒤
월드컵경기장을 비롯한
대구의 경기시설을 둘러봅니다.

대구시장도 유치위원들과 함께
실사단 환영을 위한 만찬을 주최하는데,
대구시는 실사 이전 평가단계에서
경쟁도시인 두바이와 호주의 골드코스트를
제친 상탭니다.

이에 따라 실사 과정에서 대구시가
운영본부에 제출한 신청서류 내용과
다른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는 한
오는 7일
대구시와 개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어서
대회 유치는 사실상 확정된 상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