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스키장마다 시즌 마감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스노우 보드를 위한 하프 파이프 운영을
다음주부터 폐쇄하고 렌탈을 중단하는 등
스키장마다 슬로프를 줄이거나 폐쇄하고
있습니다.

강원도 스키장에도 낮기온이 5도에서 7도를
넘나들면서 이번 주부터는
스키장을 찾는 사람이
1,2월에 비해 절반이상 줄어들 전망이고
대구에서는 스키장을 오가는 왕복버스 대수가
이번 주부터 절반 아래로 줄었습니다.

다음주 목요일쯤 대구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2도로 떨어지면서 추워지겠지만
사실상 마지막 추위가 될 가능성이 커서
스키 시즌이 예년보다 2,3주 정도 빨리
끝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