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중부권 소식(3/2)-전국 최고 자두 노린다

이태우 기자 입력 2007-03-02 15:55:58 조회수 0

◀ANC▶
김천 시설농가에서는 벌써 자두꽃이 폈습니다.

전국에서 자두를 가장 많이 재배하는 곳이
김천인데, 올해부터 명품자두를 만들기 위해
170억 원이 투자됩니다.
◀END▶







◀VCR▶
김천시 농소면 홍갑수 씨의 700평 짜리
비실온실에 자두꽃이 활짝 폈습니다.

바깥보다 한 달 일찍 꽃이 핀 것으로,
5월 중순이면 탐스런 자두 수확이 가능합니다.

김천에서는 전국 생산량의 17%에 해당하는
만3천톤의 자두를 해마다 생산합니다.

3천400여 농가가 350억 원의 수입을 올리는
전국 최대의 자두 산지입니다.

이런 장점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지난 해 자두 특구로 지정받았고,
앞으로 5년간 170억 원을 투자합니다.

◀INT▶김대연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
(친환경 자두 생산과 유통체험 사업,
브랜드 명품화 사업 등에 투자한다)

자두로 만든 와인이나 캔디, 식초, 음료수 등
가공품도 개발해 소득을 올릴 예정입니다.

◀ANC▶
지난 1월 구미 수출은 줄어든 반면
수입은 늘었습니다.

무역수지 흑자가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VCR▶
구미의 지난 1월 수출은 26억5천700만 달러,
수입은 9억2천700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CG)『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수출은 3% 줄었고, 수입은 6% 증가했습니다.

결국 무역수지 흑자는 7%가 줄었습니다.』

수출품 가운데 화학제품과 섬유, 기계류는
늘었지만, 광학제품이 많이 줄었습니다.

◀ANC▶
지금까지 구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이태우 leetw@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