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대구에도 인권위사무소 연다

이상원 기자 입력 2007-02-28 17:51:21 조회수 0

◀ANC▶
사회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인권침해와 차별행위를 신속히 구제할 수 있는
전문기관이 대구에 들어섭니다.

인권 향상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대구,경북지역은
교도소와 구치소 등 인권 침해 소지가 높은
시설이 많은 인권보호의 취약지대입니다.

C.G
구금시설이나 보호시설에 있는 진정인을
국가인권위원회 조사관이 직접 찾아가
진정을 접수하고 고충을 듣는 '면전 진정'은
2004년 대구권이 936건으로
전체의 4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국가인원위원회는
오는 7월 대구에도 사무소를 열고 인권상담 등
본격적인 인권 보호활동에 들어갑니다.

◀INT▶송호섭 혁신인사팀장/국가인권위
"지역과 관련돼 중앙과 지역 매개, 중개자 역할 할 수 있는 창구가 될 것."

부산사무소의 경우 문을 열기 전보다
진정 건수가 열 배 이상 증가할 정도로
지역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아
대구사무소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INT▶이광영 소장/국가인권위 부산사무소
"관할 교도소나 구치소에 가서 인권침해에 대한 조사를 하고 구제를 바로 시행하고,
그러다 보니까 여러가지 면에서 지역민들에게 인권에 관한 나은 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대구사무소는 기본적인 인권보호활동 외에
인권 교육과 홍보활동도 강화하고
시민,사회단체 등 유관기관 단체와의 교류와
협력활동도 병행하기로 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이상원 lsw@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