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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직원이 보건소에 불 질러

이태우 기자 입력 2007-02-28 15:37:34 조회수 0

지난 27일 새벽 구미 보건소에서 난 불은
직원의 방화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구미경찰서는 구미보건소 직원
45살 장모 씨로부터 "지난 27일 새벽에
구미보건소에서 난 불은 자기가 고의로
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장씨는 그동안 맡아 오던 약품 업무와 관련해
서류작업을 제대로 하지 않은 것이
들통날 것이 두려워 방화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장씨는 자기 업무를 맡게된 보건소 직원의
집을 새벽에 찾아가 자동차에 불을 낸
혐의도 함께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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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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