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어제 일가족을 덮친 멧돼지를
멧돼지를 사살하거나 포획하기로 했습니다.
사살이나 포획은
승인 절차를 받아 경찰이 총기를 내어주면
대한수렵협회의 도움을 받아
내일이나 모래 쯤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멧돼지가 일가족을 공격한
김천시 봉산면 광천 1리 주변에는
평소에도 멧돼지 출몰이 잦아
농작물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한편 어제 정오 쯤
멧돼지가 봉산면 포도밭에서 일하던
일가족 4명을 덮쳐 62살 윤모씨가 상처를 입고,
윤씨를 보호하기 위해 멧돼지와 사투를 벌이던
윤씨의 아들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