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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중부권 소식(2/23)-혁신도시 보상 앞두고 긴장

이태우 기자 입력 2007-02-23 16:02:22 조회수 0

◀ANC▶
혁신도시가 들어설 곳에 대한 토지보상이
곧 시작될 전망입니다.

대상지에서는 조금이라도 더 보상을 받기 위해
주민들이 여간 신경을 쓰는 눈치가 아닙니다.
◀END▶















◀VCR▶
혁신도시 토지 보상이 쉽지 않음을
알 수 있는 플래카드가
여기 저기 들어서 있습니다.

김천에서는 남면과 농소면 일대
105만 평이 수용됩니다.

벌써 토지와 건물 등을 문서와 맞춰보는
기본조사가 시작됐습니다.

4월이나 5월 쯤에는 보상가가 정해져
상반기 안으로 보상금이 지급됩니다.

문제는 "얼마냐"입니다.

주변 땅값이 오를대로 오른 만큼
주민들은 그 정도 수준은 받아야 다시 땅을 사
농사를 지을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INT▶박세웅 주민보상대책위원장
(농사 짓는 사람은 농사를 지어야 하는데
보상을 받아 딴데서 농사 지어야 합니다)

한국토지공사 경북혁신도시 건설단은
주민이 추천한 감정기관 1개를 포함해
3개 기관이 보상가를 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천에는 13개 기관이 2천12년까지
옮겨올 예정입니다.
◀END▶

◀ANC▶
국채보상운동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구미에서도 창작오페라 "불의 혼"이
공연됩니다.

◀VCR▶
오는 28일 오후 7시반 구미 문화예술회관
대극장 무대에 창작 오페라 "불의 혼"이
올려집니다.

불의 혼은 4막으로 구성돼 있는데,
나라 빚을 백성 스스로 갚고자 하는 열망이
전국으로 퍼져나갔던 역사적 사실을
오페라로 재구성 한 것입니다.
◀END▶

◀ANC▶
지금까지 구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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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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