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대구오리온스가 오늘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펼쳐진 원주 동부와의
경기에서 87대 96으로 졌습니다.

오늘 오후 펼쳐진 원주 경기에서
오리온스는 경기막판까지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명승부를 펼쳤지만,
원주의 용병 자밀 왓킨스의 활약과
강대협의 득점포에 결국 무릎을 꿇었습니다.

오리온스는
지난해부터 이어온 대 동부전 연승 기록을
여섯 경기에서 그쳤고,
순위 싸움에서도 6위 동부에게 한게임 차로
쫓기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