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면 대구 지하철 참사가
발생한 지 벌써 4년이 되는데요.
근데 , 이번 지하철 참사
추모식은 설날과 맞물려 관계자들이
유가족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추모식에 참석하라고 알리기도
어려웠다는 하소연이었어요.
대구지하철 참사 희생자 대책위원회
윤석기 위원장,
"유가족들하고 2주전에 총회를
열어서 이번 추모식은 크게
안하고 간단히 마련했습니다.
설이라서 어떡하겠습니까?" 하며
설과 겹쳐 어쩔 수 없다는 얘기였어요.
네~~~ 추모식을 크게 하든
적게 하든 넋을 위로하는 마음만이야
어찌 변하겠습니까요?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