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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구경북지역 초,중,고등학교 대부분이
졸업식을 했습니다.
기억에 남을만한 색다르고 특이한 행사를
마련한 학교들이 많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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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졸업생들이 선생님과 함께
교정 한 곳에 큼지막한 항아리를 묻습니다.
졸업생 158명의 소원이 담긴 편지와
돼지저금통, 아끼는 물건들이 담긴 이 항아리는 20년뒤 오늘 개봉됩니다.
◀SYN▶ 김헌우/동원초등학교 졸업생
"공부 열심히 해서 훌륭한 선생님이 될거에요.
안녕히 계세요."
또 다른 학교,
졸업생이 부모님과 함께 단상에 올라올 때마다 이들을 소개하는 대형 영상이 상영됩니다.
졸업생들의 지난 6년을
재학생들이 노래로 재연하는 공연을
보여줍니다.
( Effect )
지루함을 덜기 위해 송사와 답사도
짧은 시로 준비했습니다.
◀SYN▶ 재학생 대표 송사
"기쁘게 보냅니다."(8초)
◀SYN▶ 졸업생 대표 송사
"교문을 나섭니다."(5초)
졸업생이나 부모 모두 감회가 새롭습니다.
◀INT▶ 김동은/대구 동일초등학교 졸업생
"아쉽기도 하구요. 중학교 가서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INT▶ 김해영/졸업생 어머니
"아, 아제 우리딸도 졸업하고 중학생 되고
하니까 새로운 다짐이 생기네요."
(S/U)
"6년 동안의 초등학교 생활을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한 채 졸업생들은
또 다른 세상으로 새로운 출발을 준비합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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