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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건물 무너져 3명 중상

이상원 기자 입력 2007-02-13 17:57:53 조회수 0

식당건물이 무너져 식사하던 손님 3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오후 3시 반쯤
대구시 중구 종로 1가에서
철거작업을 하던 한옥집 옆 식당 건물이 무너져
안에서 식사를 하던 손님
대구시 동구 신암동 55살 이 모씨가
건물에 깔려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고
함께 있던 64살 정 모씨 등 2명이 크게 다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인부들이 한옥주택을 철거하는 과정에서
그 충격의 여파로 옆에 있던 오래된 식당건물이
무너진 것으로 보고
포크레인기사 37살 김 모씨와 38살 장 모씨 등
현장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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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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