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절도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3시 40분쯤
대구시 달서구 대천동에 있는 철탑에서
고압 전선을 훔치려던
북구 산격동 56살 김 모씨가
전기에 감전되면서 5미터 아래로 떨어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이보다 앞서 지난 12일 새벽 1시쯤에는
대구시 달서구 장기동 한 고물상 마당에
쌓여 있던 전선과 동파이프 등
구리 고철 2천 킬로그램이 도난당해
경찰이 탐문 수사를 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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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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