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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뱀 일당 검거

이상원 기자 입력 2007-02-12 06:32:52 조회수 0

영주경찰서는
소를 파는 중개인에게 약을 탄 술을 먹인 뒤
성폭행을 당한 것처럼 속이고 협박해
수 천만 원을 뜯은
대구시 남구에 사는 47살 김 모여인과
36살 장 모 여인 등 2명을 긴급체포하고
달아난 2명을 찾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해 10월 23일
예천군 예천읍의 한 다방에서
소를 파는 중개인 46살 이 모씨와
술을 마시면서 술에 약을 타
이 씨의 정신을 잃게 한 뒤,
이 씨가 장 씨를 성폭행했다며 협박해
8천만 원을 뜯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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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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