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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중부권 소식(2/8)-김천, 공장 용지를 찾아라!

이태우 기자 입력 2007-02-08 15:49:48 조회수 0

◀ANC▶
최근 연이은 기업유치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김천시가 뜻하지 않은 어려움에
부딪혔습니다.

더 이상 공장 지을 땅이 없어 당장
무슨 대책이 필요한 형편입니다.
◀END▶














◀VCR▶
현대모비스는 이 곳 김천2차산업단지에 있는
빈 터 4만5천평을 사 들여
자동차 부품공장을 건립합니다.

이 터를 마지막으로 김천에 있는 대규모
공장 용지는 모두 바닥이 났습니다.

김천에는 지방산업단지 2개와 농공단지
4개를 합쳐 모두 90만 평의 공장용지가
있지만, 잇단 기업유치로 쓸만한 땅은
이미 공장이 들어서 있습니다.

어모면에 산업단지를 만들려고 했지만
농업용 저수지 등 이것저것 걸리는게 많아
포기했습니다.

혁신도시 건설에다 KTX 역사 건립 등으로
땅값도 많이 올라 김천시의 재정으로는
새로 산업단지를 조성하는데 어려움이
많습니다.

◀INT▶박보생 김천시장
(앞으로 다른 지역을 찾아서 다시 국가공단
지정을 건의할 예정이다. 중앙부처는
자치단체의 어려움을 헤아려서)

김천시는 정부차원의 지원을 기대하면서
공기업을 통해 산업단지를 개발하는
방안 등을 찾고 있습니다.
◀END▶

◀ANC▶
김천시가 산불 없는 설 연휴를 보내기 위해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VCR▶
설 명절 때는 귀성객과 성묘객 때문에
산불이 날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그래서 김천시는 설 명절 이전에
각 마을별로 계도활동을 펼치고
산불 취약지에서는 예방활동을 합니다.

연휴기간에는 산불감시원을
집중배치하고, 산불전문 예방진화대를
비상 대기시키기로 했습니다.

◀ANC▶
지금까지 구미취재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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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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