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의 평해 해안사구가
동해안 해안사구의 형성과정을 잘 설명해주는
사례로 학술적인 보전가치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이 지난해 한
전국 해안사구 조사 결과
울진 평해사구는 우리나라에서 드물게
해안에서 차례대로 3개의 해안사구열이
잘 보존돼 있어
동해안 해안사구의 형성과정 연구를 위해
보전가치가 큰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종인
수달과 매를 비롯해
2급종인 삵과 말똥가리, 가시고기 등
7종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