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공장을 세운 뒤
국방부와 거액의 허위 납품계약을 맺고
납품대금 6억여 원을 먼저 받아 가로챈
전직 육군중사 출신을 포함한 납품사기단이
검찰에 적발됐는데, 국방부도 문제가
이만저만이 아니라지 뭡니까요.

얘기인즉, 국방부는 유령공장인 것을
보고 받았는데도 보고받은 부서와 돈을 지급한 부서가 달라 추가 공급계약까지 맺었다지
뭡니까요.

대구지검 강신엽 형사 5부장,
"우리나라 행정공무원들이 참 문젭니다.
현장 확인만 했으면 이런 일이 없었을 텐데
대충 하니까 국민의 혈세가 그냥 낭비됐지
않습니까?" 이러면서 혀를 찼어요.

네, 나라를 지키는 국방부,
국방부 돈부터 지켜야겠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