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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체불 심각

박재형 기자 입력 2007-02-02 18:29:37 조회수 0

대구.경북지역의 체불임금이
해마다 급증하고 있습니다.

대구지방노동청에 따르면
대구.경북지역 임금체불은
지난 2004년 862억여 원에서
2005년 980억여 원으로 늘었고
지난해는 천 325억여 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35%나 증가했습니다.

체불 인원도
지난 2004년 2만 7천 280여 명에서
2005년 2만 9천 810여 명으로 늘었고
지난해는 3만 2천 640여 명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특히 전체 체불액의 65%가 제조업체에서 발생해
제조업체의 경영난이 특히 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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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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