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속보]참외 동사 수사, 군청 지원책 마련

박재형 기자 입력 2007-02-02 11:32:01 조회수 0

경북 성주군의 비닐하우스 60여 동에서
누군가 고의로 보온덮개를 벗겨내
3억 원이 넘는 참외가 냉해를 입도록 한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수사인력을 대거 투입해 용의자를 찾고 있지만 아직 단서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예전에도 참외 수확기에 비슷한 수법으로
참외가 냉해를 입는 사건이 종종 발생했다는
주민들의 진술에 따라 동일범의 소행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탐문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성주군청은
농민들이 참외 농사를 다시 시작하도록
모종을 구하는 한편
모종 이식작업을 하는 농가에 인력 지원 등
지원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박재형 jhpark@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