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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와 김천이 지역 경제의 밑바탕이 될
기업들을 잇달아 유치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각각 첨단 업체와 투자조인식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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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케이이씨 세미컨덕터'와
'주식회사 티에스피'는 어제 구미시와
투자양해 각서를 교환했습니다.
이들 회사들은 구미 4단지 만6천평에
각각 200억 원과 150억 원을 투자해
반도체 관련 공장을 지을 계획입니다.
'케이이씨 세미컨덕터'는
반도체소자 등을 만드는
업체로 연간 천억 원 쯤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데 전북 완주의 본사를 구미로
옮길 예정입니다.
김천시도 평판디스플레이 부품을 만드는
'지·텍'과 투자양해각서를 교환했습니다.
300억 원으로 김천시 남면 주변에 공장을 짓고
앞으로 협력업체도 주변으로 이전시킬
계획입니다.
김천은 박보생 시장 취임 이후
현대모비스 공장을 유치하는 등
지금까지 14개 기업을 김천으로 유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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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김치로 국산으로 둔갑시켜 유통시킨
업자가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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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품질관리원 구미출장소는
구미시 인의동에 유통업체를 차려 놓고
중국에서 수입한 김치를 국산이라고 속여
가정에 판매한 40살 구모씨를
구속 수사중입니다.
구씨는 킬로그램에 900원 쯤 주고 수입한
김치를 국산이라며 3천원 가까운 금액으로
6톤 가량을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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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사랑시민회의가 경영난을 겪고 있는
엘지필립스엘시디 주식 갖기 운동을 펴고
있다는 소식 이미 전해드렸는데요,
우선 3만 주를 모으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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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사랑시민회의는 다음 달 9일
엘지필립스엘시디 주식갖기 운동 개막식을
연 뒤 각급 기관단체에서 3만 주를
사들이기로 했습니다.
구미경제에 큰 보탬을 줬다는 것에 대한
보답 차원인데, 그래도 이런 운동이
기업 경영에 부담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활동은 짧게 끝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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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구미취재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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