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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대선주자 지역 공략 가속화

한태연 기자 입력 2007-02-01 18:21:21 조회수 0

◀ANC▶
대선을 앞두고 대구경북지역이 일찌감치
정치권의 뜨거운 경쟁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어제 민주당 지도부가 방문한데 이어
오늘은 열린우리당 김근태 의장과
한나라당내 대선주자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대구와 경북지역을 방문했습니다.

서성원기자의 보돕니다.
◀END▶






◀VCR▶
오늘 대구에 온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은
당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최근 연쇄탈당 분위기속에
2.14 전당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줄 것을
당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또, 인혁당 사건과 관련해
비판적 발언을 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를
향해 강한 어조로 비난했습니다.

◀INT▶김근태 의장/열린우리당
"그 부분에 대해 박 전대표의 발언은 온당한 것이 아닙니다. 21세기에 적합한 발언이 아닙니다.""

한나라당내 대선주자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김천 직지사를
방문했습니다.

◀INT▶이명박 전 서울시장
"과거 서울시장때 불교를 위해 일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 이상으로 대한민국
전체 불교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직지사는 고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여사의
위패가 모셔진 곳이어서 방문 의도에 관심이
쏠렸습니다.

지난달 박근혜 전 대표와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에 이어
오늘 김근태, 이명박 전 시장의 지역 방문,

그리고 다음주는 정동영 전 의장의
대구 방문 등 대선주자들의 대구경북 공들이기가 열기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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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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