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억원 어치가 넘는 문화상품권을 위조해
성인오락실에 유통시킨 일당이
무더기로 잡혔습니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문화상품권을 위조한 혐의로
대구시 북구 태전동
38살 송 모씨 등 3명을 구속하고
중간 판매책인 대구시 북구 서변동
38살 이 모씨와 성인오락실, 환전소 업주 등
1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송씨 등은 지난해
서울에 있는 인쇄업체를 통해 성인오락실에서 사용되는 문화상품권을 위조한 뒤
지난해 7월부터 6개월 동안
중간판매책 등을 통해
대구경북지역 성인오락실에
140억 5천만 원 어치를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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