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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중소도시로서는 처음으로
전국체전을 잘 치러낸 김천시가
올해는 소년체전과 장애인 체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국체전 이상으로 더 많은 관심과
박수를 보내야 할 경기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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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ＶＣＲ▶
올해 소년체전은 가정의 달인 5월
26일에서 29일사이 김천시를 비롯해
경상북도 10여 개 시·군에서 열립니다.

31개 종목, 만7천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김천에서는 육상과 수영 등 7개 종목이
열립니다.

9월에는 전국 장애인체육대회를 엽니다.

3천500여 명이 참가해
휄체어 농구 등 21 종목에서 기량을 겨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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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농산물도매시장이 날이 갈수록
제 구실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무려 330억 원을 투자했는데
답답한 노릇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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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농산물도매시장은 외형을 보면
대단합니다.

2만5천평의 터에 농산물 유통시설
7천200평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CG)"하지만 거래금액을 보면
2천4년 301억 원에서 지난 해는 264억 원까지
떨어졌습니다.

하루 거래량이 고작 7천만 원 남짓이라는
이야깁니다."

도매시장은 대형마트가 줄줄이 들어서
그렇게 됐다는 설명입니다.

세울 때는 장밋빛 전망을 제시하면서
많은 예산을 투자해 놓고, 안되니까는
경쟁자가 생겨서 그렇다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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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설날을 앞두고 중소기업 운전자금
255억 원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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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은 172개 업체가 309억 원을 했는데
이 가운데 137개 업체를 골랐습니다.

지난 해 설자금 보다 28%가 늘었습니다.

구미시는 이들 업체가 부담하는 이자 가운데
1년치 5%를 지원합니다.

순전히 구미시가 부담하는 것은
32억 원 쯤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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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구미취재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