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3시 25분쯤
대구시 동구 신암동 한 지하 다방 쪽방에서
다방주인 54살 강 모씨가 숨져 있는 것을
건물관리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강 씨가 옷을 모두 입고 마른 상태로 발견돼
약 3개월 전쯤 숨진 것으로 보고 있는데,
유서로 보이는 쪽지와
다방영업이 좋지 않았다는 주변 진술로 미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부검을 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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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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