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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강을 연결고리로
금호강 유역 2천 500만평을 경제자유도시로
개발하는
금호강 지식밸리 프로젝트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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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강을 따라 인접하고 있는
대구와 경북 시군 자치단체들이
13년동안 15조원 규모의
장기 발전 계획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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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동구와 수성구, 경산, 영천, 청도 등
금호강을 인접한 5개 지방자치단체는
금호강 유역 2천 5백만평을
경제자유도시로 개발하는 청사진을
발표했습니다.
대구 수성구를 교육도시,
동구를 신에너지도시로 설정하고
경산은 학원도시, 청도는 전원도시,
그리고 영천은 군수산업을 비롯한
첨단산업 도시로 조성한다는
이른바 금호강 지식밸리 기본 계획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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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 최경환 국회의원/경산청도
(대구경북에 이런 장기비전이 제시가
안됐기 때문에 국비확보나 민자유치에 차질을 빚은게 사실입니다. 따라서 이런 부분들은
장기비전을 제시함으로써)
금호강 지식밸리 프로젝트는
금호강을 연결고리로 한 대구와 경북의
경제통합이라는 상징적 효과와 함께
광역권 통합개발의 시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INT▶ 전경구 교수/대구대 도시계획학
(여기 내놓은 것 말고도 많은 안들이 있는데
그걸 단계단계 별로 발표도 하고 토의도 할 생각입니다. 한꺼번에 내놨을때 지역사회가 받아들일 수 없는 그런 요소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금호강 지식밸리 프로젝트는
다음달까지 최종연구 결과가 나올 예정입니다.
(S/U)금호강 지식밸리 개발계획은 대구시, 경상북도의 광역권 개발계획과 중복되거나 배치되는 내용들을 일부 포함하고 있어서 추진과정에서 시도와의 협의를 통한 조율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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