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은
오는 29일 전남 함평군과 함께
영.호남 화합을 위한 행사를
함평군에서 열기로 했다는데.

자--이 올해가 2007년이니까
양 지역의 주민 2007명이 참가해
2007개의 연과 2007마리의 나비를 날리며
서로를 높여주고 격려하기로 했다지 뭡니까요?

김형렬 대구 수성구청장,
"영,호남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응원, 협력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행삽니다."
이러면서 이번에 가면 함평군과 자매결연도
할 거라고 했어요.

네, 지금까지 수많은 기관들이 영호남 화합을
위한다며 이런저런 행사를 해왔지만
선거철만 되면 두 지역의 감정을 자극하는
말들이 난무하고 있으니, 화합이 되고 있기는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