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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중부권 소식(1/25)-농촌 빈집 허물기

이태우 기자 입력 2007-01-25 15:45:23 조회수 0

◀ANC▶
농촌에 빈집이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그냥 방치해둬 경관을 해치는 경우가 많지만
정리할 방법도 마땅치 않습니다.
◀END▶
















◀VCR▶
김천시의 경우 빈집 수가 파악된 것만 600채가 넘습니다.

이런 빈집이 흉물스럽게 방치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헐어야겠지만, 도시와 달리
재산권을 가진 사람도 신경을 쓰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거에는 국비나 도비로 철거비를 보태주기도
했지만, 이마저도 없어졌습니다.

자치단체들은 자체 예산으로 철거에 나서고
있지만, 예산은 한 채에
고작 50만 원 남짓이고, 이 마저도 예산이
많지 않습니다.

◀ANC▶
정부의 집값 대책으로 아파트 시장이
안정되고 있는 가운데,
구미에서는 상반기부터 많은 신규 물량이
풀릴 예정입니다.

◀VCR▶
구미는 지난 해 11월부터 무려 6천 가구에
이르는 신규 아파트가 분양됐습니다.

많은 물량이 한 번에 풀려 미분양 된 것도
상당수 있습니다.

지난 해 연말 기준으로 구미에서만
2천300가구가 미분양으로 남아있습니다.

올해는 지난 해와 달리 연초부터
아파트 분양이 시작됩니다.

확정된 것만 3천가구 쯤 되고 계획중인 것을
합치면 이미 지난 해와 비슷한 5천가구가
넘습니다.

부동산 시장은 얼어 붙었지만, 구미는 인구가
붓고, 공단 분양이 계속돼 다른 지역보다는
형편이 나을 것으로 보입니다.

◀ANC▶
올해 적십자 회비 모금이 시작됐습니다.

구미에서는 3억3천만 원 모금이 목표입니다.

◀VCR▶
구미시청에서 적십자회비 모금 설명회가
어제 열렸습니다.

가능하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인도적인 사업 재원으로 쓰일 적십자 회비를
납부하도록 당부했습니다.

◀ANC▶
지금까지 구미취재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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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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