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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지역 정당, 대선 경쟁 시작됐다

한태연 기자 입력 2007-01-18 17:26:29 조회수 0

◀ANC▶
지역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 등
정당마다 대선에 대비해
본격적인 조직정비에 들어갔습니다.

대선후보들의 움직임과는 별도로
지역 조직 확대를 위해
물밑경쟁이 시작됐습니다.

한태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불투명한 당의 운명과
아직 윤곽조차 잡지 못하는 대선후보 구도속에서도 열린우리당 대구시당은
지역 나름대로 조직 정비에 들어갔습니다.

열린우리당 대구시당은
다음주까지 당원협의회 회장 선거를 마무리하고
지난 총선때 출마한 당내 인사들을 중심으로
조직을 새로 짜고 있습니다.

◀INT▶이영대 사무처장/
열린우리당 대구시당
"새로운 당원협의회를 구성해 강력한 조직으로
새롭게 태어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나라당도 외연을 넓히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대구시당은 어제
여성.청년위원회 발대식을 잇따라 갖는 등
직능별.기능별 위원들을 새로 뽑아
조직을 정비하고,
경북도당은 지난 5.31 지방선거때
무소속 당선자들의 영입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INT▶이상학 사무처장/한나라당 대구시당
"대선후보들과는 상관없이 지역에서도
조직을 넓히면서 지지세확보에 주력할 예정"

민주당도 오는 31일 장상 대표가
지역을 방문해 당원들을 격려하고
지역 민심을 들을 예정이고,
민주노동당도 민생정치를 이어가면서
이미지 제고에 주력하는 등 지역 정당차원에서
대선을 겨냥한 조직경쟁이 시작됐습니다.

MBC NEWS 한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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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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