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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난으로 창사 이후 최악의 위기를 맞고
있는 <<엘지필립스엘시디>>를 위해
구미시민들이 우선 주식 만 주를
사들이기로 했습니다.
작은 정성이지만, 기업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는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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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 회장이나 시민이나 인터뷰가 필요할 것 같은데 웬 앉은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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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사랑시민회의는 내일 집행위원회와
이사회를 열어, 구미 경실련이 제안한
<<엘지필립스엘시디>> 한 주 갖기 운동을
정식으로 채택할 예정입니다.
우선 만 주 가량을 구미 상공계와 시민들이
사들여 <<엘지필립스엘시디>> 돕기에
나설 계획입니다.
요즘 한 주에 2만9천원 쯤 하니까
만 주를 사들이는데 2억9천만 원이 듭니다.
구미 상공계와 시민들은
지역에 뿌리 내리고 있는 기업이 잘 돼야,
지역이 잘 된다는 심정으로 기업사랑하기 운동의 하나로 이 운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엘지필립스엘시디>>는 구미에서만
만 2천여 명을 고용하고 있고, 관련 협력업체도
많습니다.
하지만 디스플레이가 잘 팔리지 않는데다,
큰 투자가 성과를 내지 못해
지난 해 1조원 가량의 적자를 냈고,
올해도 큰 적자가 예상돼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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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를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를 두고 함께 고심하는
세미나가 어제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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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와 구미혁신클러스터 추진단이 마련한
세미나에는 산업계와 학계, 시민 20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생산기능만 있는 도시가 아니라
주거와 교육, 문화, 환경이 같이 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되고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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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구미취재본부에서 전해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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