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6개 폭력조직이 연대해서 전국 규모의
도박 PC방을 운영하다 검찰에 잡혔습니다.

지금까지 드러난 수익 규모만
60억 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도건협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서울 강남을 무대로 활동해 온 폭력조직,
C.G)---------------------------군산 그랜드파
총두목 전 모씨는 서울에 도박 PC방 본사를
차렸습니다.

이어 경북 예천지역 폭력조직 삼미파에게
대구.경북 총판을 맡겨,동성로파와 동구연합파, 영대파 등 토착 폭력조직이 가맹점을 모집해
운영하도록 했습니다----------------------CG)

이런 식으로 최근 일년간 대구와 서울,부산 등 전국에서 모집한 가맹점은 60 여개에 이릅니다.

S/U] "검찰이 압수한 도박용 컴퓨텁니다.
전씨는 이 컴퓨터에 도박 프로그램을 설치해
가맹점에 공급하면서 한 대에 100만 원씩
모두 20억 원이 넘는 수익을 올렸습니다."

또 도박을 하러온 손님들에게는 환전할 때
수수료 10%를 떼는 식으로 40억 원의 수익을
올려 드러난 수익만 총 60억 원이 넘습니다.

◀ＩＮＴ▶최종원 마약조직범죄수사부장
"많은 가맹점을 확보하는 것이 최대 관건이다
사를 조직폭력배가 운영하더라도 지방에
가면 본인들이 충분히 다 커버를 못하기
때문에..."

검찰은 전씨 등 조직폭력배 15명을 구속 또는 불구속 기소,6명을 지명수배하고 수사를 확대
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도건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