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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LPL 문제로 구미 경제계 고심

이태우 기자 입력 2007-01-15 16:21:48 조회수 0

◀ANC▶
엘지필립스엘시디의 경영난 때문에
구미 지역 경제계가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시민단체와 상공계는
일단 주식갖기 운동부터 펴기로 했습니다.

이태우 기잡니다..
◀END▶








◀VCR▶
구미에 있는 엘지필립스엘시디는
직접 고용 인원만 만2천명에 이릅니다.

협력업체와 관련업체까지 따지면
엘지필립스엘시디의 경영난은 지역 경제계에
직격탄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5조3천억 원을 투자한 파주공장의 영업실적이
떨어지는데다, 대만과 중국 같은 후발주자의
추격으로 지난 해 1조원 안팎의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자칫 잘못되면 구미경제는 돌이킬 수 없습니다.

그래서 구미경실련이 이 회사 주식 1주 갖기
운동을 제안했고, 구미시와 상공계는
일단 환영하는 입장입니다.

◀INT▶김자원 구미경제통상국장
(엘지는 지역 경제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
관심갖고 기업사랑 운동차원에서 대처..)

상공계도 기업사랑 운동 차원에서
구체적인 방안을 찾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경영권 문제도 아니고,
유동성 부족 문제를 주식갖기 운동으로
보완하기는 힘든 상황이어서 묘수찾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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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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